자연캠퍼스 셔틀 운행 민원

  • 분류자연
  • 작성일2025.07.03
  • 수정일2025.07.03
  • 작성자 박*아
  • 조회수55

현재 본인은 자연 캠퍼스 대학원생으로 재학 중에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셔틀버스 운행 기사님의 태도에 관해 건의 드리려 합니다.


명지대역 셔틀버스의 경우 10-15분 배차를 기본으로 하는 통학 셔틀 버스는 도로 사정 등에 의해 배차 간격에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캠퍼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자연 캠퍼스 특성상 통학 셔틀버스 운행에 있어 너그러움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금일(2025.07.03) 15시 30분 학교 출발의 셔틀버스 운행 기사님께서는, 역 앞 횡단보도 신호에 의해 셔틀버스 승차장에 가지 못한 학생 둘을 버리고 가셨습니다.

 

물론 셔틀버스 승차장에 셔틀버스가 올 때에 서있지 못함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사거리 횡단보도와 더운 날씨 특성 상 대부분의 기사님들께서는 도착 후 1-3분 정도의 텀을 두시고 학생들이 탈 수 있도록 배려해주십니다.


그러나 해당 기사님께서는 승차장에 사람이 없자 바로 출발하심과 동시에, 신호에 걸린 틈에 차도로 달려가 문을 두드린 학생 둘을 버리고 그대로 출발하셨습니다.


덕분에 눈앞에서 셔틀버스를 보고 방학 기간 중 뙤약볕에 20-30분을 기다렸습니다.


차도로 달려가 문을 두드리면 태워주시는 일은 이마트 상공회의소 앞 외 다른 승차장에서도 몇번이고 가능했던 일이나 해당 기사님께서는 여전히 빨간 신호에 대기하고 계시고, 이 더운 날씨에 학생 둘이 달려와 문을 두드렸음에도 뒤로 가라는 제스처만 신경질적으로 내보이실 뿐이었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운행하는 셔틀버스라면, 학생들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기사님께서 몇 번이고 이와 같은 태도로 셔틀 버스를 운행하신 것을 겪어 민원을 넣습니다. 눈앞에 셔틀버스 이용객을 두고 떠나는 건 셔틀버스가 아니라 그냥 기사님 개인의 드라이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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