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경영학과 김건하 교수 세미나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7회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강좌가 중지된 상황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한 뒤 목표 달성을 위해 교수와 학생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공모전 수상과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 획득을 목표로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 참석 학생들은 제5회 청년정책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장관상과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청년정책경진대회는 ‘일자리 정책’과 ‘성 평등·청소년 정책’ 분야 중 한 가지 분야를 골라 정책을 제안하는 전국 단위의 대회로 총 200여 팀이 참가했다.

세미나 학생들은 ‘아르바이트 근로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알바해결사>’와 ‘행복한 노인을 위한 소통 서비스 <신통방통>’을 제안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생들은 ‘세종시 시민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한 다섯 개의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건하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교수가 만나 대화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방역에 힘쓰며 소통하려고 노력한 세미나 수업의 결실이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과 교수들에게 청량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건하 교수 세미나(KMS (KIM Geonha Marketing Seminar))는 인문캠퍼스 본관 S4401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세미나 학생으로는 정재현, 고미경, 임은아, 송여원, 우민영, 송단비, JIN XIA TONG, WANG XIN, KHUUKHEE MUNKHTSOOJ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