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학생복지봉사단 그린나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행사 개최

  • 작성일2020.11.16
  • 수정일2020.11.16
  • 작성자 김*현
  • 조회수1257
명지대 학생복지봉사단 그린나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행사 개최 첨부 이미지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자연캠퍼스 학생복지봉사단 그린나래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116()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에서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그린나래와 총학생회 ‘Ribbon’,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단체가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봉사는 참가 봉사자들의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 5가구에게 각각 200장씩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그린나래 단원 18, 총학생회 8, 홍보기자단 3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헌(산공 15) 학우는 모든 봉사자분이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었다. 연탄 봉사를 하니 벌써 겨울이 다가왔구나, 실감이 났고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다음에는 더 많은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연캠퍼스 리본 총학생회 윤병규(화공 15) 정책국장은 작년 연탄 봉사에서 느꼈던 따뜻한 마음과 기억들을 이어가고자 올해도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를 진행할 때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학우분들께서도 함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함 느낄 수 있는 봉사 활동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년에 비해 봉사에 참여한 인원은 줄어들었지만, 봉사에 대한 열정만큼은 뜨거웠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탄 또한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직접 2~4개씩 들어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으며 봉사자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KF94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되었다. 이번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각 가구에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연탄을 나른 봉사자들께 큰 박수를 보낸다.

 

- 취재 및 사진 : 유하석(경영학과, 17), 박상현(산업경영공학과, 20), 김리나(국제통상학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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